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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는 최근 홀리데이인 광주 1층 골드&그라데이션 연회장에서 ‘2025년도 ESG 경영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TP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광주시 ESG 생태계 구축 이행 방안 모색’을 주제로 시의회, 기업, 유관기관,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지역 ESG 확산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주제발표와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 류제혁 전문위원이 ‘중소기업 ESG 대응 전략 및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기업·기관·시민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유니컴퍼니 양승호 대표는 ‘AI·로봇·센서 기술을 통한 중소기업 ESG 혁신’을, 기업재생에너지재단 김동주 팀장은 ‘RE100과 지역 기업의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백지은 선임연구원은 ‘기업과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매칭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 후에는 박필순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기업, 금융, 기관, 시민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들은 ‘광주형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행 과제’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광주가 ESG 경영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기업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ESG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기업·시민·전문가·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ESG 생태계를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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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화) 1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