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탄소중립 실현

한국부동산원은 20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건물에너지 총량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0일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과 ‘건물에너지 총량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물에너지 총량제는 개별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신고·확인을 통해 등급을 산정하고 건축물의 에너지 총량을 제한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의 건물에너지 총량제 정착과 확산을 비롯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물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량제 추진 체계 마련, 시범사업 공동 추진, 지역 중심의 총량제 기틀 마련 및 활성화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ㄷ.

배창휘 한국부동산원 녹색건축처장은 “건물에너지 총량제는 2050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필수적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총량제 도입 및 제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