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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 편성 기조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 편성 기조를 설명하며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변화가 보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미래 성장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최대한 효율적인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9897억원, 특별회계 792억원으로 편성됐다.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633억원 증가(6.8%), 특별회계는 34억원 감소(4.1%)했으며, 전체 예산 규모는 599억원 늘어 5.9% 증가했다.
나주시는 물가 상승과 필수사업 확대 등 부담 요인이 컸음에도 지방채 발행 없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여 필수, 체감형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윤병태 시장은 “2026년은 나주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생활 속 변화를 본격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해”라며 “500만 나주 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6년도 본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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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금) 1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