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날 파업 들어가 광주·전남지역 초·중·고 368개교의 급식이 간편식이나 빵·우유 등의 대체식으로 제공됐다.
광주지역 학교 급식·돌봄 등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원 4251명 중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989명으로 파업 참여율은 23.3%이다.
관내 초·중·고 258개교 중 113개교는 평소처럼 정상 급식이 이뤄졌지만, 145개교에서 간편식이 제공됐으며 빵·우유 등으로 급식이 대체됐다.
전남지역은 교육공무직 8300명 중 1339명이 파업에 들어가 참여율은 16.1%이다.
급식은 803개교 중 559개교는 정상 운영했으며, 223개교는 간편식·떡·빵 등으로 대체됐다.
돌봄교실은 616개교 중 550개교는 운영됐고 66개교는 이날 하루 운영하지 않는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임금·수당 인상과 복리후생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이날 하루 파업에 들어갔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노조의 총파업에 따라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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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금) 1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