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신중, ‘나눔 장터’ 수익금 1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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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신중, ‘나눔 장터’ 수익금 100만원 후원

월드비전, 아프리카 탄자니아 식수위생사업 사용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는 25일 “광주경신중학교가 탄자니아 식수위생 사업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제30회 경신예술제’에서 학생회가 나눔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나눔장터는 해마다 이뤄지고 있으며, 수익금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수 있도록 월드비전에 기탁하고 있다.

광주경신중의 후원금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에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식수대·위생시설 설치 비용으로 사용된다.

정병원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장은 “이번 후원금으로 탄자니아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건강해지길 기원한다”면서 “광주경신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임영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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