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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개장한 꽃강길 음악분수는 수많은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며, 화순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고 50m 높이의 역동적인 물줄기와 최첨단 레이저 빔프로젝트가 어우러진 꽃강길 음악분수는 풍성한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다채로운 테마쇼를 선이면서 올해 4만5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방문객 연령대와 트렌드를 반영한 신곡과 워터스크린을 활용한 생일 축하, 프로포즈, 기념일 등 이벤트 신청제도를 운영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
입소문과 SNS를 타고 퍼진 워터스크린 사연 이벤트는 매번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장소로 사랑받았다.
특히 밤마다 펼쳐지는 화려한 물빛 쇼에 관람객들은 저절로 탄성을 지르며 환호했고, 공연 중간에도 감탄의 소리가 넘쳐났다.
꽃강길 음악분수는 겨울철 시설 점검과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거친 뒤 2026년 3월부터 다시 새롭고 감동적인 모습으로 재개된다.
이맹우 화순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를 찾아주신 전국의 관람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잠시 겨울 휴식기에 들어가지만, 내년 봄 다시 더 새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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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금) 09: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