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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전=남도 산업활동동향 인포그래픽 템플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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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광주시 산업활동동향 인포그래픽 템플릿 |
28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광주·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건설수주액은 76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주요 종합건설업체의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9조1073억원 가운데 광주 비중은 0.8%였다.
광주는 지방자치단체 발주 확대에 따라 공공부문이 167.1% 급증한 반면, 민간부문은 부동산·기타 제조업 부진의 영향으로 13.3% 감소했다. 건축부문은 주택·사무실·점포 수주 감소로 63.3% 줄었으나, 토목 조성 증가로 토목부문은 786.2% 크게 늘었다.
전남의 건설수주액은 173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2% 증가했으며, 전국 대비 비중은 1.9%였다. 공공부문은 공기업·기타 공공단체 발주가 늘면서 115.1%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기계·장치와 석유·화학 분야 부진으로 12.6% 감소했다.
소매 판매 역시 광주·전남에서 모두 늘었다.
광주의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5.3으로 전년 동월(99.8) 대비 5.5% 증가했다. 백화점 판매액이 5.1%, 대형마트 판매액이 6.3% 각각 늘었다.
전남은 82.9로 전년 동월에 비해 0.2% 늘었다.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 용품, 신발·가방 소비가 증가했고 의복, 가전, 화장품 소비는 감소했다.
반면 광주·전남의 광공업 생산은 모두 감소했다.
광주의 광공업 생산지수는 109.3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줄었다. 전자·통신, 전기장비, 의료정밀광학에서 증가했으나 기계 장비, 고무·플라스틱, 금속가공 등이 감소했다.
전남의 생산지수는 100.1로 전년 동월보다 5.7% 감소했다. 석유정제, 기계 장비, 전기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타운송장비, 화학제품, 1차 금속 등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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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금) 1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