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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된 국내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기존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한 행사로 올해 처음 열렸다.
‘하이드로젠 파이오니어: 이노베이트, 유나이트, 앤 액셀레이트(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te)’를 주제로 진행된 WHE 2025에는 나흘간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수소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행사에서 현대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7개 그룹사가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사업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
또 수소 생산, 수소 충전 및 저장, 수소 모빌리티,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을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선보였다.
아울러 탄소 저감 철강 제품 생산 공정과 공정별 감축 로드맵을 구현한 디오라마, 100kW급 수소 연료전지 발전기, 수소 연료전기 지게차 등 수소의 활용 분야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물이 대거 공개됐다.
수소전기차 넥쏘 시승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 180여명은 사전 예약을 통해 30분간, 15㎞ 구간의 시승 코스를 주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가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자 수소위원회 회원사인 린데, 에어리퀴드와 함께 수소 아카데미 강연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해당 강연 프로그램은 ‘왜 수소인가’, ‘수소 업스트림 기술과 사업’, ‘수소 모빌리티 및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등 3가지 주제의 마스터 클래스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2∼4일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수소위원회 CEO 서밋’에서 공동 의장사로서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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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월) 2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