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고등학교 신축 공사 ‘첫삽’

22일 광산구 하남동 135번지에서 열린 ‘광산고등학교 신축공사 착공식’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 주민의 숙원이던 광산고등학교 신축 공사가 시작됐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광산구 하남동 135번지에서 이정선 교육감, 강기정 광주시장,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광산고등학교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산고는 총 293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8559㎡ 규모로 설립된다. 개교는 2027년 3월이다.

시교육청은 광산고가 문을 열면 고등학교 과밀 학급과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고등학교가 문을 열면 광산구 교육환경 불균형에 대한 민원이 해소되고, 교육 수요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며 “오는 2027년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