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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남일보 사옥 1층 MVG라운지에서 심시위원들이 2025 제14회 중소기업경영인대상 심사를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
‘2025 제14회 중소기업경영인대상’은 이 같은 지역 중소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지역 일간지 광남일보가 마련한 행사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 기법과 차별화된 마인드로 한 해 동안 주도적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기업과 경영인을 시상하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광주시, 전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조달청 등의 후원기관들이 추천한 전문가들로 구성, 1차 서류 적격심사와 2차 종합평가 과정을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00개 기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종합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자로 ㈜삼우산업(대표 허승업)과 ㈜남우기술공사(대표 김상용)가 선정됐다.
삼우산업은 담양군 수북면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지역 폐기물을 재활용·재생산해 친환경 소각용 고형연료제품을 생산하는 전문업체다.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기금’,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과 지원 사업 참여, 지역 청소년 체육인을 위한 지원 사업 등 지역 기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우기술공사는 신안군 압해읍에 본사를 둔 토목설계와 감리, 공공측량, GIS측량, 드론측량 전문 기업으로, 서남해안 농어촌 지역의 발전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낙후된 지역 환경의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종합대상 2개 업체를 포함해 총 18개 기업이 최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경영대상 수상 기업들 뿐만 아니라 이번 공모에 참여한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이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해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일동>
2025.12.22 (월)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