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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자료에 따르면 북구 종합청렴도는 내부 청렴 노력과 민원 체감도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어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북구는 올해 초 ‘간부공무원 청렴 결의 및 서약’을 시작으로 ‘청렴 더 키움단’, ‘우치로77 대나무숲’ 운영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시책을 연중 추진해왔다.
특히 민원인의 의견을 직접 듣는 ‘북구 청렴해피콜’, ‘찾아가는 청렴상담반’, ‘공사 현장 청렴감독관제’ 등은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북구는 내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기존 시책을 보완하고 실효성 있는 신규 정책도 도입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공직자의 노력에 주민들께서 신뢰로 응답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행정을 더욱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구정을 실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동구·남구·서구는 3등급, 광산구는 4등급을 받았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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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화) 1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