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청년하우스 입주자 12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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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년하우스 입주자 12명 최종 선정

청년층 주거 부담 완화·취창업 지원…주거 부담 완화

화순군은 최근 청년하우스 1층에서 2026년 입주자 공개 추첨식을 열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 28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최종 12명을 확정했다.
화순군은 최근 청년하우스 1층에서 ‘화순군 청년하우스’의 2026년 입주자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청년하우스는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취·창업 지원을 위해 주거형 취업 공간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신청자 28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최종 12명을 확정했다.

전체 신청자는 35명으로, 이 중 관내 거주자는 18명, 관외 거주자는 10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0대와 20대 청년이 6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는 36%를 차지했다. 성별 경쟁률은 남성 2.5대 1, 여성 2대 1로 파악됐다.

추첨 결과 남성 6명, 여성 6명이며, 이 가운데 관내 청년은 8명, 관외 청년은 4명이다.

입주 계약을 완료한 경우 2026년 1월 중순부터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후 15일 이내에 화순군으로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하우스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과 취·창업 도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 및 자립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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