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원봉사센터, 돌봄·탄소중립 중심 활동 성과 공유

광주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광주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 자원봉사 단체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광주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광주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 자원봉사 단체지원 프로그램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돌봄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된 자원봉사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모사업에 참여한 16개 자원봉사단체 회원과 관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한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돌아봤다.

각 단체는 지역 현장의 필요를 바탕으로 돌봄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

활동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류미수 광주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체가 단순히 사업에 참여한 것을 넘어, 직접 기획하고 공동으로 추진한 자원봉사 활동의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다”며 “돌봄과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주제를 중심으로 축적된 현장의 경험이 앞으로 지역 자원봉사 확산의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