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건축 현장서 갖춰야 할 기술사 역량 조명

동강대학교 건축과는 최근 대학 이공관에서‘건축 기술사의 역할과 산업 현장의 실제 업무’를 주제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미래 건축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꼭 갖춰야 할 기술사 역량에 대해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강대 건축과는 최근 이공관에서‘건축 기술사의 역할과 산업 현장의 실제 업무’를 주제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기술사회 광주전남지회 정태관 회장(㈜신명기술사 부사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정태관 회장은 △건축 기술사의 직무와 책임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 △실제 프로젝트 수행 사례 등을 소개하며 전공 이론이 실무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설명했다.

또 기술사로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였다.

자유 질의응답시간에는 건축·건설 산업의 변화와 전망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진로 설계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건축과 송정석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건축 현장의 실제 요구를 이해하고, 전공 지식을 실무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산업체 특강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대 건축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주·야간 외에도 전공심화과정(4년제) 과정평가형 건설안전기사반(3학년·야간 15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