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발급 없이 신청한다…전남일자리정보망 대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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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발급 없이 신청한다…전남일자리정보망 대폭 개편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로 기업·청년 행정 부담 완화

전남도가 운영하는 일자리 플랫폼에 공공 마이데이터가 적용되면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신청 절차가 ‘클릭 한 번’으로 대폭 간소화됐다.

전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전남일자리정보망에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전남형 청년희망일자리지원사업과 취업준비서비스의 신청 과정을 간편화했다고 15일밝혔다. 적용 시점은 이달부터다.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기업 정보를 전남일자리정보망과 직접 연계할 수 있게 되면서, 신청자는 제공 동의와 간편 인증만으로 필요한 자료를 자동 조회·전송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증빙서류를 개별 발급·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크게 줄었다.

특히 청년희망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이 제출하던 △중소기업확인서 △표준재무제표증명서 △4대 사회보험료 완납증명서 등 총 7종의 기업 서류가 온라인에서 일괄 제출 가능해졌다. 청년 구직자 역시 △주민등록표 등·초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 주요 행정서류를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제출할 수 있어 서류 준비 부담이 대폭 완화됐다. 이와 함께 구직자 대상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에도 주민등록표 등·초본 조회 기능이 적용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경진원은 이번 개선으로 기업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도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를 더 많은 일자리 사업으로 확대해, 신청부터 심사·관리까지 하나로 묶은 디지털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경진원장은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의 원스톱 서비스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통합된 서비스 환경을 완성해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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