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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인도네시아 대형 유통망 입점 사절단과 수출상담회 모습. |
전남도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자카르타 현지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전시·판매와 함께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 연계를 목표로 수출상담회와 판촉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저변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자카르타는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핵심 유통·소비 중심지로, 할랄 식품을 포함한 농수산식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은 물론 중동 할랄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남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농수산 가공식품 생산·유통기업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제품 경쟁력과 포장·디자인을 갖춘 기업이다. 전남도는 12개 기업 내외를 선정해 현지 수출상담회와 판촉전에 참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인증 취득 비용을 기업당 2개 품목까지 지원하고, 수출상담회장과 판촉 부스 임차·설치비, 통역, 현지 이동 차량, 항공료 일부도 제공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전역에 매장을 둔 현지 대형 마트에 약 한 달간 제품을 입점시켜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쇼핑몰에서는 전시·시식 중심의 판촉전이 열리고,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자카르타는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인 동시에 할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번 수출상담회가 전남 농수산식품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의 실질적인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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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6 (금) 1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