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44만9000원까지 오르고 시가 총액도 장중 90조5029억원을 돌파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90조4410억원)을 제치고 3위로 올랐다.
이는 현대차 그룹이 ‘CES 2026’에서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에 대한 외신의 호평에 의한 주가 상승으로 보고 있다.
미국 AP통신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CES에서 아틀라스를 처음 공개한 점을 언급하며 “현대차그룹이 사람처럼 생기고, 사람 대신 일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선도적인 로봇 제조업체들도 실수를 우려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적으로 시연하기 힘들다”며 “아틀라스의 시연은 실수나 부족함 없이 아주 뛰어났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CES 2026에서 공개된 주요 로봇들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아틀라스의 방수기능과 배터리 자동 교체 기능을 거론하며 “올해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오랜 테스트를 거친 아틀라스가 세련된 제품으로 거듭나는 해다”고 표현했다.
프랑스 보도채널 유로뉴스도 “처음으로 공개 시연된 아틀라스는 더는 프로토타입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현대차그룹이 아틀라스를 통해 인간의 육체적 작업을 줄여주고,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켜 인간-로봇 협업환경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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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월) 1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