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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25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연합) |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국혁신당 뿐 아니라 민주당도 당내 의견 수렴 절차, 합당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17개 시도당과 각급 단위별 토론, 권리당원 투표,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당 중앙위원회 의결 순으로 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런 절차를 거쳐 최종 합당이 성사되는 시기는 다음 달 말에서 3월 초가 될 전망이다.
조 사무총장은 “내부적으로 충분히 논의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해야 하는 모순된 상황을 조율해야 지방선거 때 힘을 모을 수 있다”며 “늦어도 두 달 안에 (합당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사무총장은 조국혁신당과 합당 논의에 대해 “내부적으로 절차가 진행되면서 각 당의 실무 협의 틀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며 “통상 사무총장과 1인 정도 해서 2+2 정도로 진행되는데, 그 과정에서 지분 논의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떻게 하면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우리가 어떻게 힘을 모을지가 주제인 것이지, 지분을 나누고 그런 논의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의 정치적 DNA 보존을 강조한 조국 대표 발언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70년 역사에는 수많은 정치 세력의 DNA가 다 새겨져 있고 많은 DNA를 통해서 우리 민주당의 정체성이 형성돼 있다”며 “민주당의 큰 생명체 내에서 조국적 신당의 DNA가 잘 섞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국 대표는 지난 24일 의원총회에서 조국혁신당의 독자적·정치적 DNA가 보존돼야 함은 물론 확대돼야 한다는 원칙에 기초해 합당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정청래 대표의 발표 후 불거진 당내 소통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정 대표는 사안의 성격상 기밀성, 보안성 등이 있기 때문에 내부와 충분히 공유하지 못한 부분을 송구하다고 이미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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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6 (월) 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