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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윈터투어인 인도네시아 여자오픈 2026(총상금 6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한 분짠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OB Golf |
분짠은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다마이 인다 골프클럽(파 72·예선 6443야드·본선 6466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분짠은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는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8위로 마감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표를 작성했다.
이로써 공동 2위 김서윤2(셀트리온), 프림 프라찬나콘(태국)을 2타 차로 앞선 분짠은 우승 상금 10만8000달러(약 1억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태국 방콕에서 태어난 분짠은 15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2022시즌 LPGA 엡손 투어(2부)에서 우승을 차지며 태국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분짠은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6위를 기록, 지난해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비록 특별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KLPGA 2026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5위를 기록해 올 시즌 정규투어 출전권을 다시 획득했다.
분짠은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해서 매우 기쁘다. 이번 대회가 2026시즌 첫 대회인데, 우승으로 올 시즌을 시작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가장 친한 친구가 캐디로 함께했는데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온전히 플레이에만 집중했고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KLPGA가 동계 시즌 선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신설한 ‘KLPGA 2025-2026 드림 윈터투어’는 마지막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4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스 2026’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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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2 (월) 1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