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은 2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지방정부 및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전국 지방정부 대상 국민성장펀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프로젝트 발굴, 협업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각 지방정부는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 연계해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에 적극적으로 사업 제안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기준 비수도권 지역에서 91건, 약 70조원 규모의 사업이 제출됐다.
광주시는 주력 사업의 AX 지원·자율주행 개발사업 지원을, 전남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 건설 등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정부는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투자 아이디어와 사업 구상 단계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국민성장펀드 투자 유치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수요 모집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충북도는 지역 내 제조업 공장들을 AI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는 구상 등을 공유하며 국민성장펀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향후 금융위와 산업은행 사무국은 투자 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심의회 등의 검토를 거쳐 지원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와 별도로 ‘지방 우대금융 활성화’ 정책에 따라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올해 240조원 규모의 기업금융 자금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41.7% 이상인 106조원가량을 비수도권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는 2028년까지 정책금융의 45% 이상을 지방에 공급하겠다는 중장기 목표의 일환이다.
금융위는 오는 11~12일 이억원 위원장이 지방의 첨단산업 현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국민성장펀드 사업설명회’도 열고 지방 기업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2.02 (월) 1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