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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대비 0.7% 하락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일자리 선택시 우선시하는 급여와 복리후생을 충족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가 지역내에 부족한 탓이다.
이 때문인지 지역 청년들(15~29세)의 ‘탈광주 현상’도 가속화됐다. 순유출 청년 인구가 지난해 7081명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2006년~2025년까지 20년간 광주를 등진 청년만 7만 3000명이 넘는다. 그만큼 광주에 있어 양질의 청년일자리는 절실한 과제인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역 대표 경제단체인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올해 지역 청년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대폭 늘리기로 해 눈에 띈다.
고용노동부·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예산을 전년(76억원)보다 43억원 증가한 119억원 규모로 확대해 다양한 고용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먼저 구직을 단념한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 유도를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한다. 나주시와 공동수행하는 이 사업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나뉘어 총 7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과 취업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구직 청년과 재직 신입청년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미래플러스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이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인 광산구를 중심으로 고용 유지와 이·전직 지원, 근속지원 등 단계별 고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버팀이음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지역 가전산업 분야 중장년 구직자와 재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 적합도 검증, 멘토링, 채용장려금 지원 등을 하는 ‘융복합 가전산업 고용안착 활성화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영세 제조업과 건설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인 ‘지중해’프로젝트도 진행한다.
광주경총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에 전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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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목) 1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