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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광주·전남 지역 예상기온은 아침 3~11도, 낮 15~21도로 전망됐다. 이는 평년보다 2~7도가량 높은 수준으로, 평년 4월 하순의 따뜻한 날씨다.
특히, 일조시간이 확대되고 햇볕에 의해 지표가 가열되면서 낮 기온이 상승하고,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빠르게 하강해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일부지역은 서리가 내리거나 안개가 짙게 끼겠다.
광주기상청 관측 결과 최근 봄꽃들이 평년보다 빠르게 만발하고 있다. 광주의 개나리 만발 시기는 23일, 진달래는 25일로 각각 평년보다 3일, 7일 빨랐다. 여수에서도 개나리와 진달래가 24일 만발해 평년보다 2일 앞당겨졌다.
30~31일에는 남해안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 같은 현상은 제주도 부근을 통과하는 저기압 영향이다.
비 이후에는 다시 이동성 고기압 영향을 받으면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 3~12도, 낮 기온은 13~20도로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큰 일교차에 따른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육상을 비롯해 해상에서도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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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목) 1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