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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실증·체험관’을 운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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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실증·체험관’을 운영한다. |
광주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I 실증·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광주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핵심 성과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을 통해 광주시는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기술과 콘텐츠 저작도구, 가상 스튜디오 구축 등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연구개발특구 기반 지원 사업으로, 지역 핵심기술의 기획과 연구개발(R&D)을 통해 자생적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체험관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 관람을 넘어선 ‘참여형 스토리텔링’ 기술이다. 아이들이 동화의 전개 방향을 직접 선택하면 그 결과가 실시간 3차원(3D) 영상으로 구현되는 방식으로, 이야기 이해→선택→결과 확인으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프뢰벨 동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삽화와 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이를 짧은 영상으로 자동 생성하는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솔루션이 적용됐다. 삽화에서 문자를 추출해 사건 흐름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서사를 기승전결 구조로 자동 분할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또 주요 장면을 선별해 예고편 형식의 몰입도 높은 영상으로 구현함으로써 교육과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을 제시한다.
체험은 1팀당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약 5~10분가량 소요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시청사를 시민을 위한 기술 실증 공간으로 개방해 인공지능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 체험관은 기술을 보고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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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2 (목) 1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