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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
먼저 전문체육 분야에서는 지난 3월 13일 가맹단체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며 한 해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각 종목단체의 대회 참가 및 행정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8일에는 광주시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무등체육관을 대관해 30여명의 광주장애인탁구협회 선수 전용 훈련장으로 사용하게 되며,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에 힘 썼다.
이어 4월에는 광주시장기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해 4월부터 5월까지 종목별 일정에 따라 파크골프, 론볼, 볼링, 탁구, 당구 등 5개 종목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대회를 넘어, 오는 9월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탁구, 육상, 수영 등 11개 종목에 76명의 선수단이 참가를 확정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 선수들의 값진 경험과 성장은 곧 광주 장애인체육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다. 이후에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안정적인 한 자릿수 성적 유지를 목표로, 체계적인 지원과 훈련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생활체육 분야 역시 촘촘한 준비를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워진다.
연초 종목별 공모 선정과 3월 18일 ‘2026년 제1차 장애인생활체육위원회’개최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교실과 동호인 클럽, 각종 대회 지원 규모를 확정하고, 4월부터 자치구 중심의 균형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빈틈없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제20회 광주시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의 가장 큰 축제로서, 많은 장애인생활체육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설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진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는 한편, 올해는 국비 7000만원과 시비 3000만원을 확보하여 광주시 시각장애인축구장 개보수 공사를 추진한다.
노후된 이동식 화장실을 교체하고 인조잔디를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장애인체육 참여 기반을 더욱 넓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처럼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문체육의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그리고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전남 장애인체육 통합 시스템 구축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전남장애인체육회 양 기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데 있어 새로운 도전과 과제에 직면한 중요한 시기이다.
2026년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러한 노력들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7월 전남·광주 행정통합 흐름에 발맞춰 더욱 가까이에서, 더욱 촘촘하게 장애인체육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체육,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전은 계속된다. 광주 장애인체육의 새로운 봄은 이제 막 시작됐다.
한상득 gn@gwangnam.co.kr
한상득 gn@gwangnam.co.kr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4.02 (목) 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