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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청 전경 |
5일 영광군에 따르면 당초 14억원이던 사업비를 17억원으로 3억원 증액하고, 지원단가를 ㏊당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단가는 약 17.6% 인상된 수준으로, 최대 10㏊까지 적용된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세부적으로 농업용 면세유 가격은 사태 이전 대비 6.7%에서 최대 12.8%까지 상승했다. 요소 비료원자재 가격과 농업용 필름원료인 나프타 가격도 상승하며 수입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군은 벼 재배에 필요한 필수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2025년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도비 삭감분 6억2000만원도 ㏊당 12만원(최대 2㏊)을 기준으로 4월초 추가 지급한다.
또 지난해 제정된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첫 사업 확대에 따라 군의회와 사전 협의를 완료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농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으로 농업 분야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타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농업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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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금) 2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