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선 지중화로 ‘쾌적 도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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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선 지중화로 ‘쾌적 도시’ 탈바꿈

보행 안전·경관 개선…주거·상업지역 동시 효과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이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지자체 요청 지중화사업’에 최종 선정돼 강진읍 중앙로 일원 약 0.55㎞ 구간에 대한 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 구간은 강진읍 갑진갈비 앞에서 카페베네~영랑맛집~동서빌라 앞까지 이어지는 중심 상권 지역으로, 도로변에 난립해 있는 전신주와 공중 전선,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약 25억원 규모로, 한전 50%(약 12억5000만원), 강진군 50%(약 12억5000만원)를 분담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3월 한전과 사업 이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설계 및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신주 철거 등 선행 작업 상황에 따라 일정은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앙로 일대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혼재된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만큼,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선 지중화는 태풍·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선 사고 위험을 줄여 재난 대응 측면에서도 안전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평가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지중화 사업은 단순한 전선 정비를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강진=이진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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