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섬박람회 입장권 5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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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섬박람회 입장권 5억원 기부

공공기관 참여 확대…행사 붐 조성 기대

전남개발공사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5억원 규모 입장권을 구매·기부하며 공공기관 차원의 지원에 나섰다.

전남개발공사는 8일 전도청에서 전라남도와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입장권 구매 및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정현구 여수시 부시장,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 김동극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박람회 성공과 지역 상생에 뜻을 모았다.

이번 약정에 따라 전남개발공사는 5억원 규모의 박람회 입장권을 구매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22개 시군 문화 취약계층에 전량 지원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을 적용해 지원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기부가 단순한 행사 지원을 넘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도민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지역 국제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며,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박정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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