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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재학생 창업팀 ‘루티브(Rootive·대표 최재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2년)’가 SK인텔릭스㈜와 함께 AI 기반 홈가드닝 애플리케이션의 실증 테스트(PoC)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루티브 팀은 지난 3월20일 SK인텔릭스와 개념검증(PoC) 협약을 체결하고, 약 6개월간 기술 구현과 사업화 가능성 검증에 나선다. 개발된 서비스는 향후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NAMUHX)’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된다.
루티브는 GIST 비교과 프로그램 ‘무한도전 프로젝트’에서 출발한 학생팀으로, ‘Root(뿌리)’와 ‘Innovative(혁신)’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들이 개발 중인 ‘마이 리틀 가든(My Little Garden)’은 사용자가 촬영한 식물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생육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식물 종류별 재배 정보 제공과 사용자 상호작용 기능도 포함돼 있다.
해당 서비스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SK인텔릭스 주관 ‘제1회 나무엑스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2025 DMC 이노베이션 캠프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루티브 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예비창업패키지’에 참여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검증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실증에서는 AI 카메라 기반 이미지 데이터 수집, 구글 AI 식물 인식 기술 연계, 자체 개발 모델을 활용한 생육 상태 진단, 서버(API) 인프라 구축 등 전반적인 기술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GIST 관계자는 “학생 아이디어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서비스 검증 단계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루티브 팀 최재원 대표는 “GIST의 ‘무한도전 프로젝트’와 창업진흥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그리고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소재웅 교수님을 비롯한 지도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지도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협약 기간 동안 기술 완성도를 더욱 높여 실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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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3 (월) 12: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