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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주 행사장 조성 공사가 펼쳐지고 있다. 연합뉴스 |
행정안전부는 이를 위해 여름 휴가철(7~8월)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9월 5일~11월 4일)’ 기간 동안 섬을 방문해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 숙박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행안부는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국민이 섬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참여자에게 ‘전자(디지털) 도(島)민증’을 발급하는 ‘1인 1섬 홍보(캠페인)’를 전개해 여행 성향에 따라 반려 섬을 연결해 주거나 명예 섬 주민 자격을 부여하는 행사(이벤트)도 추진한다.
또 매년 선정되는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방문 인증 행사(이벤트)를 통해 섬 여행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전남 섬 방문의 해’를 자체 운영하며 최대 10만 원의 여행비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도 9월 섬 지역 숙박 할인 행사(숙박 세일 페스타)를 병행한다.
섬 주민들이 직접 위촉한 ‘홍보 대사’ 들은 다양한 섬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그맨 윤택, 셰프 정지선, 캠핑 유튜버 리랑, 러닝 유튜버 안정은, 가수 안성훈 등은 선포식에 앞서 개도, 하화도, 낭도, 사도 등 여수 지역 섬들을 방문해 주민과 교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섬의 매력을 직접 알렸다.
윤택은 개도를 찾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과 지역 주민의 기대를 확인했다.
정지선과 리랑은 하화도에서 섬 주민과 함께 특산물인 부추를 활용한 요리 체험을 진행했다.
안성훈은 낭도에서 섬 주민을 위한 작은 공연을 선보였고, 안정은은 사도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어 섬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섰다.
‘섬 방문의 해’는 그동안 저평가된 우리 섬의 관광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에게 섬 여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세부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5월 18일 개설 예정인 전용 누리집(www.visitisla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행안부는 지난 2일 오후 3시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2026년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우리나라는 3390개의 아름다운 섬을 가진 다도해 관광 국가로, 각 섬마다 고유한 매력과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계기로 국민이 보다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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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3 (일) 2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