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구청장 5명 중 2명을 진보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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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구청장 5명 중 2명을 진보당으로"

김주업 북구청장·정희성 광산구청장 후보 지지 호소

진보당 김주업 광주 북구청장 후보와 정희성 광산구청장 후보가 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3 지방선거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6·3 지방선거 진보당 광주 기초단체장 출마자들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김주업 광주 북구청장 후보와 정희성 광산구청장 후보는 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구청장 5명 중 2명을 진보당으로 선택해 대한민국 정치혁명을 선도하는 ‘호남의 양날개’를 완성해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대구, 광주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은 거대 양당의 독점 정치의 결과”라며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던 대구마저 지역주의의 벽을 깨고 있는 만큼 호남에서도 진보의 날개를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2등이 강해야 1등이 발전한다”며 “호남에서 진보당이 승리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내란 정당의 뿌리를 뽑는 가장 강력한 심판이 될 것이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자치구의 자치시 승격을 공통의 과제로 꼽았다.

열악한 지방재정의 활로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북구와 광산구를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자치구는 전남권 시·군과 비교할 때 주민 1인당 예산액이 매우 적은 상황”이라며 “자치구를 자치시로 승격하고 이에 걸맞는 예산을 확보해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후보는 “구청장 5명 중 2명, 북구 김주업과 광산구 정희성의 승리는 단순한 당선을 넘어 호남 정치혁명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광주시민의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이산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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