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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군은 오는 30일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빠삐용ZIP에서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제공=장흥군청 |
이번 프로그램은 폐쇄와 단절의 공간이었던 옛 교도소를 사유와 예술의 공간으로 재해석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장흥의 풍경과 시간을 예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0일 오후 2시 감옥당에서는 서승옥 사진가 초청 프로그램 ‘사진, 그리고 카메라 이야기’가 열린다.
서승옥 작가는 경찰관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고향 장흥의 풍경과 일상을 기록해 온 지역 사진작가로, 이번 행사에서는 오랜 시간 수집해 온 700여점의 카메라 컬렉션 가운데 일부를 특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가 카메라와 함께 걸어온 삶의 이야기와 고향에 카메라 박물관을 세우고자 하는 꿈을 직접 들려주며, 빠삐용ZIP 공간 곳곳에는 장흥의 사계절 사진과 빈티지 카메라가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옛 장흥교도소가 이제는 자신을 돌아보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깊이 있는 사유와 예술적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정명수 기자 jms05031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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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6 (화) 0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