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기통찬요양병원, 정서 치유공간 '원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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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기통찬요양병원, 정서 치유공간 '원목실' 운영

환자 심리적 안정·삶의 질 햐상 등 통합 의료 환경 조성

목포 기통찬요양병원은 최근 병원 4층에 조성된 원목실에서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기통찬요양병원
목포 기통찬요양병원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위해 ‘원목실’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통찬요양병원은 최근 병원 4층에 새롭게 조성한 원목실에서 환자와 보호자, 임직원, 지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목실 개소식’을 가졌다. 원목실은 환자 중심의 돌봄 철학과 정서적 치유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병원 측은 환자들의 신체적 치료 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도모하는 통합적 의료 환경 조성에 의미를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 요양 및 호스피스 과정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이 느끼는 불안감, 외로움, 심리적 부담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도록 상담과 소통,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 속에서 정서적 위로와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윤석 병원장은 “원목실 조성은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돌보겠다는 의료 서비스의 연장선이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며 삶의 의미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 한 분 한 분의 존엄과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의료계에서는 이번 기통찬요양병원의 원목실 개소가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영암=한창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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