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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
이정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시·도지사 공동 추진 선언 후 불과 두 달여 만에 특별법 통과가 추진됐다”며 “거대한 행정통합을 이렇게 짧은 시간에 밀어붙인 사례는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주·청원, 마산·창원·진해, 대구·경북, 부산·경남 통합 논의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통합은 주민 의견 수렴, 법률 정비, 조직·청사·예산 조정 등 장기간의 준비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은 단순 행정도정이 아니다”며 “통합청사 위치, 예산 배분, 광주 집중 방지책, 전남 22개 시군 권한 보장, 농어촌·섬 지역 보호 장치, 공기업·산하기관 조정, 공무원 조직·인사 문제 등 핵심 질문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충분한 공론화 없이 속도로 밀어붙인 통합은 선거 직후 갈등이 먼저 터져 나올 수 있다”며 “통합은 선거 이벤트가 아니라 100년을 내다보고 설계해야 할 지역 재설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천이 곧 당선이다 보니 이 중대한 문제들이 뻔히 예고됨에도 선거 자체가 관심 밖이다”며 “한심하고 우려가 크다”고 비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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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6 (화) 19: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