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구조 변화 속 도시 재편 방향 찾는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인구구조 변화 속 도시 재편 방향 찾는다

광주경총, 5일 김세용 교수 초청 금요포럼

김세용 고려대학교 교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도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강연이 열린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오는 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김세용 교수를 초청해 제1723회 금요조찬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기업 대표와 유관기관장, 청년 리더 등을 대상으로 ‘20세기 도시를 넘어서, 인구변화에 따른 도시 재구조화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세용 교수는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과 미래국토포럼 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도시계획과 설계’, ‘행복해지려면 도시를 바꿔라’, ‘도시의 이해’, ‘도시와 환경’, ‘우리 국토 좋은 국토’ 등이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인구구조 변화와 도시 재편 방향을 중심으로 사회적 변화와 주거 수요 변화,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미래 교통체계, 컴팩트 시티 도입 필요성과 국내외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가구 분화 심화, 육아 환경 변화 등이 도시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또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성장 전망과 함께 무인택시, 공유모빌리티, 차량호출 서비스 등 미래 교통수단 확산이 도시 공간과 생활 방식에 가져올 변화도 살펴본다. 아울러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확대와 도시공간 재창조 필요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도 제안할 예정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인구·자동차·대규모 개발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저성장·고령화·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다”며 “많이 짓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는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총은 93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지역 대표 경제단체로, 지난 1990년부터 매주 금요조찬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포럼은 국내 최장수 조찬포럼으로 인정받아 2019년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았으며, 각 분야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를 초청해 지역 경제계의 대표적인 지식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송대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