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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 결과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자료 활용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전체 사업체 20만2000여개 가운데 44.4%에 해당하는 8만962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2개 공통항목과 무인매장 운영 여부, 인공지능(AI) 활용 현황, 로봇 도입 여부 등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한 26개 산업별 특성항목을 포함해 총 38개로 구성됐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진행되며,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PC·모바일), 전화,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도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제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참여 번호와 접속 번호는 국가데이터처가 발송한 조사 안내 공문 또는 각 자치구 상황실,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현장 방문조사는 오는 11일 준비조사를 거쳐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실시된다. 사업체는 콜센터나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방문 시간을 예약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혜미 광주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경제총조사는 지역경제의 규모와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과 기업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광주의 산업 지형을 파악하는 데도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제총조사의 잠정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7년 6월 공표될 예정이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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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월) 1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