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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공영개발방식으로 착공에 들어간 세풍산단 1단지 |
26일 광양시와 광양경제청 등에 따르면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항만산업 등이 입주해있는 광양만권은 기업유치를 위해 율촌 1산단을 비롯해 세풍산단, 황금산단, 해룡산단, 익신산단, 명당산단, 신금산단 등을 조성해 왔는데 대부분 분양이 완료되고 기업을 입주시킬 수 있는 유휴산업용지는 겨우 90여만㎡에 그치고 있다.
현재 유휴산업용지를 보면 율촌1산단 3만 8645㎡, 광양명당국가산단 3만 7931㎡, 신금일반산단 1만 8972㎡, 익신일반산단 5만 3220㎡, 세풍일반산단 26만 4564㎡, 황금일반산단 52만 599㎡ 등이다.
여기에 항만공사가 물동량 창출을 위해 업종을 제한해 분양하는 세풍산단 내 35만 3719㎡의 항만배후단지가 전부다.
이들 6개 산단의 평균 산업용지 면적은 15만 5372㎡로 규모 있는 기업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여기에다 제때 공급할 수 있는 산업용지는 마련하기 어려워 당분간 기업유치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항 북측배후단지(10만 9091㎡)는 오는 2027년 7월 준공, 해룡산단 2-2단계(59만 5041㎡)는 2028년 6월 준공 계획이지만 면적이 좁고 나머지 대부분 산단들은 4년 내에는 조성이 완료되지 못해 공장신설이 어렵다.
경제청이 올해부터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풍산단(산업시설 132만 2314㎡)역시 1단계(7만 6033㎡)를 지난 3월 착공, 오는 2029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항 율촌융복합 물류단지(330만 5785㎡)는 3단계로 나눠 추진되고 있는데 1단계(112만 3967㎡)가 2029년 10월 준공이다. 광양시는 광양 죽림 농공단지 (33만 579㎡)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나 2031년 준공 계획이다.
이밖에도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을 위해 전남개발공사가 율촌 2산단(380만 1653㎡)조성을 위해 2023년부터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나섰으나 공사비 과다로 사업성이 없다는 분석에 따라 용역 자체가 중지된 상태다.
김양구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광양만권이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서는 대규모 미래 유망 신산업과 클러스터가 입주해야 하는데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 있는 유휴산단이 없어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지금이라도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산단 개발에 조속히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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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6 (금) 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