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바란다] 청년들 미래 설계할 수 있는 환경·기반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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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바란다] 청년들 미래 설계할 수 있는 환경·기반 마련 절실

한지완 광주 북구 청년간부희의 의장

한지완 광주 북구청 청년간부희의 의장
광주에서 태어나고 자라 현재 광주 북구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년 공무원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누구보다 남다른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 명의 청년으로서, 그리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로서 이번 통합이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주변에는 취업과 진로를 위해 수도권으로 떠난 친구들이 적지 않다. 원하는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찾기 어렵다는 현실 앞에서 결국 고향을 떠난 것이다. 떠나는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끼는 동시에,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충분히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자주 해왔다.

그런 점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청년들에게 더 넓은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기업이 모이고 산업이 성장하면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될 것이다.

공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통합의 의미도 적지 않다. 업무를 하다 보면 광주와 전남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라는 사실을 실감하는 경우가 많다.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의료, 문화, 관광, 산업 활동까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행정구역이 나뉘어 있다 보니 정책을 협의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절차와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이러한 비효율을 줄이고 보다 일관된 정책 추진과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와 전남이 공동의 목표 아래 정책을 추진한다면 행정의 효율성은 물론 주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약속이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기업이 투자하며, 주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가 된다면 이번 통합은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기록될 것이다.

저 역시 청년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변화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에게도 더 큰 희망과 기회를 안겨주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한지완 gn@gwangnam.co.kr         한지완 gn@gwangnam.co.kr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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