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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무안청사 집무실에서 간부공무원들에게 반도체 지원방안, 재해안전대책, 민생안전 정책 등 1호 업무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제정된 첫 조례가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라는 점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 특별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첨단반도체산업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지키겠다는 강력한 ‘경제통합’의 메시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특히 이번 조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집행부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하나 된 팀으로 뭉쳐 투자기업을 전폭 지원하겠다는 ‘초당적 협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조례 제정은 지난달 30일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발표한 대규모 반도체 투자계획에 따른 선제적 후속 조치로, 반도체 투자기업의 초기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부지·전력·용수·인재 양성·인허가 등 지원 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의 핵심은 반도체 산업 투자유치부터 핵심 기반시설 지원, 제도 개선까지 전 과정을 심의·자문·조정하는 ‘반도체 전략위원회’ 설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의 인공지능(AI)·자동차산업, 반도체 인력양성 기반과 전남의 풍부한 에너지·산업단지·부지·항만 인프라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외 반도체 앵커기업·소부장 기업 유치, 전력·용수·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적기 공급, 전문 인재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또 투자기업의 요청 사항을 단일 창구에서 접수·처리하는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와 ‘기업별 전담 대응팀’을 운영해 기업별 투자 여건과 수요에 맞춘 신속한 행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특별시 제1호로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은 통합특별시가 나아갈 미래산업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조치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남광주에 적극 투자하도록 맞춤형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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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수)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