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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은 지난 11일 누적 생산 25만186대를 기록했는데 이중 가솔린차가 15만2647대로 61%를 차지했다. 나머지 39%인 39만7539대가 전기차였는데 이 중 내수는 2만1646대(22%), 수출은 7만5893대(78%)로 집계됐다.
GGM은 지역상생과 노사협력 모델로 내세운 상생형 지역일자리, 즉 ‘광주형 일자리’ 추진을 위해 광주시, 현대자동차, 광주은행, 한국산업은행 등이 출자해 2019년 9월 20일 설립됐다. 이후 2021년 9월 SUV 모델 ‘캐스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 2023년 누적 생산 1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2024년에는 기존 가솔린차에 이어 전기차와 수출차를 생산하며 5만3029대를 생산했다.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인 5만8400대를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했고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6만대를 넘어서는 6만1200대를 생산 목표로 생산라인을 가동중이다. 이 추세라면 늦어도 2028년까지 35만대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번 누적 생산 25만대 돌파는 여러모로 특별하다.
지역 인재와 청년중심의 채용 구조를 갖고 있는 GGM이 대표적인 상생형 일자리 기업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전체 직원 중 전남광주 출신 비중이 96%, 20∼30대 비율이 82%에 달한데다. 전기차 생산이 시작되면서 일자리가 크게 늘어 2024년 118명, 지난해 80명, 올해 56명 등 해마다 수십여 명에서 120여 명까지 채용을 지속해 오고 있다. 여기에 임금도 현실화되고 있다.
하지만 출범당시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무노조·무파업을 조건부 원칙으로 정한 시한 ‘누적 생산 35만 대 달성’이후인 시즌 2가 문제다.
이 곳을 생산 물량 확대, 추가 차종 수주, 주간 2교대 체제 도입을 통해 장기적으로 연산 20만 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 기지로 키우기 위해서는 적정 임금·복지·사회적 합의 이행 관리를 더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불거진 노사갈등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기업·노조·시민 모두의 인식 전환과 새로운 합의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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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4 (화) 1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