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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라카와.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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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해영. 사진제공=KIA타이거즈 |
KIA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주중 3차전 경기에서 8-9로 패배했다. 앞서 11일 3-1 승, 12일 7-2승을 거뒀던 KIA는 이날 패배로 삼성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 지었다. 그 결과 54승 2무 47패로 승률 0.535를 기록, 다시 리그 5위로 하락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로는 시라카와가 나섰다. 총 77개의 공을 던진 시라카와는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라카와는 1회초 상대 선두타자를 땅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박승규 2루타 이후에는 김성윤 땅볼, 구자욱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모두 채웠다.
2회초 범타 2개와 삼진 1개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뒤에는 3회초 볼넷 한 개만을 내준 채 이닝을 막았다.
선취점은 상대의 차지였다. 4회초 구자욱 2루타 이후 전병우 희생번트, 디아즈 볼넷으로 1사 1·3루에 몰렸다. 이어 류지혁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KIA는 4회말 곧바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김선빈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김도영 볼넷 이후 카스트로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후속타자 나성범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만루. 한준수가 타석에 올라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 시라카와는 볼넷 한 개만을 내주며 이닝을 마쳤다. 5회말 KIA는 격차를 벌렸다. 김태군 좌전 안타 이후 김호령이 땅볼을 기록하며 김태군이 물러났다. 이어 박재현이 2루타를 터트렸고, 김선빈이 싹쓸이 2타점 적시타를 폭발시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후속타자 김도영 볼넷에 이어서는 나성범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경기는 5-1이 됐다.
상대는 6회초 추격에 나섰다. KIA는 시작과 함께 시라카와 대신 정해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해영은 상대 첫 타자 뜬공 이후 디아즈에게 볼넷, 류지혁에게 2루타를 맞으면서 1사 2·3루에 몰렸다. 이어 강민호에게 스리런포를 내주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해영 대신 등판한 성영탁은 이재현 땅볼과 김지찬 삼진으로 이닝을 막았다.
6회말 KIA는 다시 격차를 벌렸다. 2사 상황 타석에 오른 박재현이 중견수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3루타를 폭발시켰다. 여기에 김선빈과 김도영이 각각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7-4로 경기는 다시 기울었다.
이후 7회초 3점을 내주며 다시 동점이 만들어졌으나, 7회말 김태군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8-7로 KIA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9회초에는 조상우가 등판해 상대에게 2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9회말 KIA는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결국 8-9 패배를 당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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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4 (금) 1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