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면 저수지에 어류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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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면 저수지에 어류 방류

동자개·자라 7만5000마리…"생태계 보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은 토종어류 어린 동자개 6만 5000마리와 자라 1만 마리를 대마면 남산저수지와 대안저수지에 방류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은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토종어류 어린 동자개 6만5000마리와 자라 1만 마리를 최근 대마면 남산저수지와 대안저수지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동자개는 일명 ‘빠가사리’로 불리는 메기목의 민물고기이며, 저수지의 모래, 진흙 바닥에서 사는 야행성 어류로 등에 가시가 돋아나 있는 것이 특징이고 성장 속도가 빨라 방류 후 2~3년 정도 지나면 식용이 가능한 15~17㎝ 크기로 성장해 방류 대상으로 적합한 어종이다.

또 자라는 수생생물과 수초 등을 섭식하는 잡식성 파충류로 생태계 먹이망 유지에 큰 역할을 하며 저수지·하천 퇴적층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어 저수지 오염 예방, 생태계 환경·수질 개선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자라는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대표 보양식 재료로 이용되는 고급어종이며, 동자개는 민물고기 중에서 식자재로 수요가 높으며 맛이 좋고 담백해 매운탕으로 인기가 좋은 고부가가치 어종이다.

군은 점차 고갈돼 가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내·해수면에 지속적인 방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에 방류한 내수면 품종은 수산자원 조성과 저수지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며 “어린치어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방류 수면에 불법 어업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정규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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