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오는 10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구인문학당에서 특별기획전 ‘사진 도서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동구 인문학당이 선보이는 열다섯 번째 책 주제 전시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매개로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친숙하게 소개해 온 인문학당은 올해 1826년 최초의 사진이 탄생한 이후 200년 동안 이어져 온 사진의 역사와 의미를 도서를 중심으로 조명한다.
전시에는 사진 관련 도서 1000여 권이 마련된다. 국내외 유명 사진가들의 사진집을 비롯해 사진 관련 이론서, 사진집 시리즈인 ‘눈빛사진작가선’과 ‘열화당사진문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시대에 사진을 단순한 기록이나 표현 수단을 넘어 하나의 예술이자 인문학적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장에서는 책과 함께 사진의 발전을 보여주는 카메라를 만날 수 있다. 동명동에 위치한 세계카메라영화박물관과 협업해 시대별 카메라 20여 점을 함께 선보인다.
사진 탄생의 토대가 된 ‘카메라 옵스큐라’를 비롯해 박스형 몸체에 벨로우즈를 장착한 목재 카메라, 한 장의 필름에 6장의 사진을 차례로 촬영할 수 있는 1880년대 카메라, 은밀한 촬영을 위해 제작된 1890년대 탐정 카메라, 구소련에서 제작된 1950년대 대형 뷰카메라 등이 전시된다.
개막일인 10월 2일 오후 2시에는 이수환 세계카메라영화박물관장이 ‘사진의 비밀과 입체 사진 촬영 체험’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전시된 카메라의 특징과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입체 사진 촬영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된다.
정채경 기자 view2018@gwangnam.co.kr
정채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9.29 (화) 1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