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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1일 서울특별시 국회 정문 앞에서 ‘유해방치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제공=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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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1일 서울특별시 국회 정문 앞에서 ‘유해방치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제공=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1일 서울특별시 국회 정문 앞에서 ‘유해방치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유가족협의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와 관계 기관들은 그저 ‘매뉴얼이 없었다’는 핑계 뒤에 숨어 서로 책임을 미루기에만 급급했다”며 “매뉴얼이 없어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말이 과연 국가가 할 소리냐”고 비판했다.
이어 “1800여점의 유해가 왜 현장에 방치될 수밖에 없었는지, 어떤 행정적 방기와 무관심 속에서 희생자의 존엄이 짓밟혔는지 국정감사를 통해 한 치의 거짓 없이 밝혀내야 한다”며 “부실한 수습과 유해 방치에 관련된 모든 책임자를 국정감사에서 소상히 밝혀주라”고 강조했다.
항공철도조사위원회의 허울뿐인 이관이 아닌, 참사의 근본 원인을 규명할 인력과 예산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조사와 대책도 요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국무총리실로 이관만 해놓고 인력과 예산을 방치한 채 7개월간 침묵한 진상을 밝히고, 즉시 독립적이고 철저한 조사 계획과 예산·인력 확충안을 내놓으라”며 “참사의 뿌리 깊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한 이 비극은 끝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 과제는 없다”며 “국회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본연의 엄중한 책무를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월30일 오전 9시 기준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유해(추정)는 1709점, 유류품은 906점, 기체 잔해는 1688.9㎏으로 집계됐다. 유해(추정) 1709점 가운데 1609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감정을 통해 희생자 141명의 유해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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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1일 서울특별시 국회 정문 앞에서 ‘유해방치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제공=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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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목) 1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