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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화암동 380-1번지 일원 약 3만7792㎡(1만1432평) 부지에 화암야영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무등산국립공원 화암야영장 사업대상지 전경.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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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무등산국립공원 화암야영장이 조성된다. 사진은 무등산국립공원 화암야영장 사업대상지 배치도(기본계획).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
무등산국립공원에 가족 단위 놀이시설과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갖춘 화암야영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심과 가까운 입지를 활용해 자연 속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탐방·휴양 거점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14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화암야영장 조성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화암동 380-1번지 일원 3만7792㎡(1만1432평) 부지에 추진된다.
주요 시설은 야영지 47동과 관리동 1동, 복합동 1동, 산책로 등이다. 사업 규모와 부지면적은 향후 예산 및 사업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야영장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무등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휴식 공간과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연 속 휴식을 즐기는 ‘감성 야영장’, 넓고 쾌적한 독립형 공간을 갖춘 ‘포근 야영장’, 체험·편의시설을 마련한 ‘힐링 야영장’을 기본 방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놀이터를 중심으로 카라반 영지를 배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지형의 높은 단차를 활용한 전망대와 숲속쉼터도 조성한다.
평두메습지와 연계한 생태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제4수원지~화암야영장~평두메습지를 잇는 탐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워케이션, 캠핑스쿨, 별 관찰, 농촌마켓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5년 1월 대상지 검토·선정을 시작으로 같은 해 5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어 지난 6월 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로 야영장 조성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이 고시됐다.
현재 기본·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관련 인허가와 토지수용 절차를 거쳐 4월 공사에 착공하고,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화암야영장이 문을 열면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친화적 여가공간이 확충돼 무등산국립공원의 탐방서비스 향상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화암야영장을 무등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까이에서 누리면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탐방·휴양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국민 여가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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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수) 1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