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최대 66.5㎜ 집중호우…침수피해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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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최대 66.5㎜ 집중호우…침수피해 25건

나주·여수 시간당 60㎜ 폭우 쏟아져…인명피해 없어

지난 18일 오후 8시56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시 조례동 한 도로에서 침수돼 소방대원이 배수로 정비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소방본부
한밤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시간당 최대 6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등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서남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습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날 오전 11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나주 66.5㎜, 여수 백야 65㎜, 고흥 포두 54.5㎜, 화순 50.0㎜, 목포 40.2㎜, 광주 22.6㎜ 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신안 비금 62.0㎜, 나주 61.5㎜, 여수 백야 52.5㎜, 해남 땅끝 36.5㎜, 고흥 포두 34.5㎜, 완도 보길도 30.0㎜, 목포 27.7㎜ 등으로 집계됐다.

전날 진도와 나주, 해남 등을 시작으로 확대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0시30분까지 모두 해제됐다.

전남 곳곳에서는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배수 작업과 안전 조치에 나섰으며, 경찰은 침수 도로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전날 오후 8시56분께 순천시 조례동에서는 도로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은 장비를 동원해 배수로를 정비했고, 경찰은 차량 진출입을 통제했다.

같은 날 오후 8시께 화순군 능주면 지석천 1교에서도 침수 피해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주택 침수 신고도 이어졌다. 전날 오후 7시44분께 영암군 금정면에서, 오후 6시20분께 무안군 일로읍에서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 호우로 접수된 피해 신고는 모두 25건으로, 도로 침수 23건과 주택 침수 2건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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