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문자스미싱 범죄가 시민들이 속을 수 밖에 없을정도로 더욱 교묘해져 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세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다양한 형태의 미끼 문자를 보내 피해자가 첨부된 인터넷주소(URL)접속을 유도한다. 인터넷주소를 누르는 순간 보이지 않는 악성코드가 휴대전화에 심어진다. 원격제어를 통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가 유출되거나 전회번호부에 등록된 지인들에게 가짜 부고, 애경사 문자메세지가 전달된다. 자동으로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2.22 18:24[독자투고]마약 확산 근절을 위한 경각심 필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한 빌라에서 집단으로 마약 투약한 남녀가 적발됐다. 평범한 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을 비롯해 주택가 한복판에서 벌어진 마약범 검거 소식은 마약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깊게 침투해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과거 주사기 등을 이용한 전통적 마약 투약 방식에서 벗어나 이젠 캔디형, 분말형, 액체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게 된 것도 확산의 한 요소가 됐...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2.06 18:35집회 시위 현장에서 발생되는 민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소음’이다. 소음이란 단순히 시끄러운 소리만이 아니라 불쾌감을 주고 작업능률을 떨어뜨리는 듣기 싫은 소리까지 포함하는 비주기적 소리를 말한다. 밤에 일하고 낮에 주거지에서 쉬는 시민들, 집회 다발지역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시민들, 관공서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확성기, 꽹과리와 같은 도구로 야기되는 집회 소음은 결코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집회 소음으로 인해 이들의 주거권, 학습권, 업무방해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1.25 18:11[독자투고] 마약 더 이상 설 땅 없도록 최근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마약류 근절을 위한 출구없는 미로(NO EXIT) 릴레이 캠페인이 전개 중이다.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란 영예를 지녔던 적이 있었지만 충격적이고 안타깝기도 더 이상 우리는 마약 청정국의 지위에 놓여 있지 않다. 오히려 지금은 마약 위험지역이 돼 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마약사범도 급속히 늘면서 무더기로 검거되고 있는 추세다. 예전 대도심 등 유흥지역 일부에서만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1.18 18:25보이스피싱이 수법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과거 수사기관·금융기관 등을 사칭했다면 최근에는 부고 문자를 이용한 보이스피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부고 문자 보이스피싱은 사기범이 거짓 부고 문자를 전송, 내용 안에 있는 인터넷 링크(URL)를 클릭하게 해 개인정보나 재산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실제로 부고 문자는 피해자의 지인 실명을 언급하는 등 진짜인 것처럼 교묘하게 위장해 많은 사람들이 이에 속을 수 있다. 이러한 수법에 속지...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1.17 18:11최근 유류 단가가 상승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져 전기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구매대수가 1년 만에 약 2.2배 증가하는 등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기차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1.09 18:00[독자투고]안전한 사회 구현 위한 참여치안 정착 전남경찰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치안과 도민의 어려움에 더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는 정성치안을 통해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을 계획 추진의 궁극적 목표로 정하고 내부역량 집중과 시민의 협력을 통해 이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에 치안정책 결정과 치안정책의 집행(치안활동)에 주민·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실현하는...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1.02 17:56112신고를 할 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긴급한 상황에 놓이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지 못하고 무조건 빨리만 출동해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당황하고 흥분해 이럴 수 있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려야 신속히 출동을 할 수 있기에 정확한 위치를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 올바른 112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소를 말해야 한다. 경찰 11...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1.01 17:22‘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는 말이 있다. 마약 관련 사건 앞에서 얼마나 제대로 알아야 하는지에 관한 시사점을 준다. 마약은 이제 극소수 부유층 자제나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구할 수...
광남일보@gwangnam.co.kr2023.12.21 17:53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에서는 주야 불문 음주 운전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그런데 음주단속을 하다 보면 불편함에 짜증을 내거나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운전자가 있어 아쉬울 때가 많다.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광남일보@gwangnam.co.kr2023.11.29 16:47[독자투고] 가을철 농기계 사고 주의 당부 김재혁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가을철 수확기가 오면서 농기계 사고가 빈번히 일어난다. 농기계 사고 중 가장 높은 비율(50%)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경운...
광남일보@gwangnam.co.kr2023.11.14 18:45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통신의 발전은 우리 사회에 편리함과 윤택함을 줬지만 그에 비례해 정보통신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또한 갈수록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사기범이 피해자를...
광남일보@gwangnam.co.kr2023.11.08 18:22정부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그대로 유지한 채 낮은 단계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3년여 간 코...
광남일보@gwangnam.co.kr2023.10.11 18:34추석이 코앞에 다가왔다. 조용하던 시골 마을은 가족들의 방문으로 모처럼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유난히 극성을 부리는 전화금융사기 등 일선 치안을 맡은 우리 경찰관들은 바짝 긴장해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앞서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서는 사전에 스스로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교통사고에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명절에는 일가족이 한 대의 차량에 모두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 시 자칫 큰 피해를...
광남일보@gwangnam.co.kr2023.09.25 18:07집회·시위에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주장을 알리기 위해 개방적인 야외 공간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대다수를 이룬다. 이때 참가자들이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방송 장비를 활용해 소리...
광남일보@gwangnam.co.kr2023.09.20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