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마약과의 전쟁” 최근 연예인의 마약투약 혐의와 더불어 대한민국 전역에서 마약과 관련한 기사들이 쏟아지고있다. 과거 마약은 일부 소수계층의 일탈로만 여겨져 그 심각성에 대한 관심이 적었고, 안일하게 인식돼 왔다. 하지만 마약이 사회에 점차 퍼지면서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나라가 됐다. 유엔에서 정한 ‘마약청정국’의 범위를 이미 넘어섰고 지난해 국내에서 마약류 사범으로 단속된 사람은 2만 7611명으로 5년전(1만26...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4.25 18:13[독자투고] 보이스피싱 알고 피해 예방하자 여수경찰서 개도치안센터 진병진 경감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교묘해지고 고도화되고 있어 피해사례에 대해 잘 알고 철저하게 예방해야 할 시점이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 2023년)보이스피싱 피해자수는 1만48760명, 피해건수 2만37859건, 피해금액 1조7499억으로 집계됐다. 보이스피싱 유형별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대출빙자 피해건수 9만1864명, 13만2699건, 피해금액 1...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4.16 17:52아동안전지킴이는 지난 2008년 경기도 안양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살인 사건을 계기로 아동의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퇴직경찰, 교사 등 노인 전문인력을 선발해 운영한 것이 시작이다. 평일 취약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 아동의 움직임이 많고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우선 배치된다. 이들은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학교폭력은 물론 아동 유괴·실종, 학대 등 아동범죄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 등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앞장서고 있다. 아...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4.15 18:49[독자투고]양귀비는 더 이상 약초가 아니다 양귀비는 흔히 우리가 잘 아는 모르핀, 코데인 등의 성분과 납, 단백질 색소 등이 들어 있어 중추 신경 계통에 작용해 진통, 진정, 지사 효과를 낸다. 과거 의약품이 없을 시절 복통, 기관지염, 불면 등 상비약으로 복용했기에 허리나 다리가 안 좋은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양귀비가 애용되고 있다. 양귀비는 중독성이 매우 강한 물질로 인체에 매우 유해하며 처음에는 고통이 억제되고 쾌감을 느끼게 되나 자주 복용...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4.09 18:59[독자투고]우리의 안전, 우리가 만들자 오준영 강진소방서 소방교 자동차 보유율이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는 가운데 주차구역 부족으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소화전 주변 등 불법 주·정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도로교통법 제32조 ‘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의거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적색표시) 주·정차는 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제21조의2(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등)에 의거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를 주차하거나...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4.04 17:14과거 경찰청에서는 범죄 예방 환경설계 지침을 개발·배포했지만 국민들에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조두순·김길태 사건 등 사회문제로 크게 파장을 일으키자 모든 공동주택 현장설계·지자체 등 여러 도시에서 관련 조례가 시행됐고, 현재 강력범죄(살인·강도·성폭력·폭력·절도)로부터 국민보호를 하고자 주목받게 됐다. 해당 범죄 예방 환경설계의 5대 원칙은 △자연적 감시 강화 △자연적 접근 통제 △영역성 강화 △활동성 증대 △유지관리이다. 즉 범죄예방 환경설계는 도시환...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4.02 17:392022년 정부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채용강요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방안’을 심의 확정했다. 경찰도 ‘국민체감 약속’으로 ‘건설현장 조직적 불법행위 근절’을 선정하고 이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기간을 선정해 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 건설현장에 만연한 불법채용, 장비사용 강요, 일부에서 관행처럼 발생했던 협박을 통한 노조 전임비와 월례비, 발전기금, 후원금 명목의 부당 금품수수 행위, 기계장비 공사현장 점거행위 등에 대한 불법행위...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3.31 16:16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부동산 가격 하락세로 ‘깡통전세’, ‘전세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때문에 전세 사기를 어떻게 예방법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전세 사기를 당했을 때 돈을 돌려받는 방법은 전세보증금 보험뿐이다. 먼저 전세보증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집주인의 허가 없이도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보험에 가입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와 함께 등본을 직접 확인하고 근저당 설정 금지, 우선 변제권을 취득하기 전 매매, 위반 시...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3.27 18:23최근 보이스피싱에 대한 사회적인 위험성과 이해도가 높아졌지만 범죄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피해 금액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예방에 경찰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종 수법의 보이스피싱 출현으로 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서민경제가 악화되고 사회 구성원간의 신뢰 형성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조성되면서 안심 사회의 근간마저 흔들리고 있다. 주변에 설마 이런 ...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3.26 18:32사전에서는 남이 잃어버린 것을 주워서 얻은 물건을 습득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잃어버린 물건을 분실물이라고 한다. 잃어버린 것과 주운 것, 글자는 다르지만 주인이 잃어버린 물건이라는 점에서 비슷한 의미로 쓰여지...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3.25 18:12지난해 신림동,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등 세상을 떠들썩한 흉악범죄가 많이 발생했다. 이러한 이상동기 범죄는 범행시간·장소 등 예측이 어렵고, 시민 누구나 이런 흉악한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다. 이에 시민 안전의 최일선 기관인 경찰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치안 대책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하나가 ‘기동순찰대’ 신설이다. 기동 순찰대는 이전과 다르게 심야시간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스토킹 및 성범죄 위험지...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3.24 17:02기온이 상승하면서 일찍 봄이 찾아온 관계로 예전보다 빠르게 꽃이 만개하여 전남지역을 비롯한 전국에서 봄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나 국도를 이용하여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이 어느 때...
마지막으로, 전날 과로나 과음 시에는 다음날 운전을 자제하고 운전자는 자신의 체력이나 운전실력을 과대평가하지 말고 잠깐의 졸음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안전 운전으로 졸음운전을 예방하자.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3.20 17:34요즘 우리사회 인명경시 풍조는 모두가 우려할 상황의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매스컴을 접할때면 하루가 멀다하고 연이어 발생하는 흉악범죄, 테러 예고 소식에 온 국민이 충격과 불안에 휩싸여 ...
광남일보@gwangnam.co.kr 무안경찰서 몽탄치안센터장 경감 김덕형2024.03.20 17:35최근 경찰은 집회·시위 문화 개선방안 후속 조치로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회·시위 소음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경찰 무인비행장치 운용규칙 일부 개정훈령안을 심의, 의결했다. 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주거지역·학교·종합병원의 야간(일몰~24시)과 심야(00시~다음 날 오전 7시) 시간대 소음 규제 기준을 현행보다 10㏈ 낮춘다. 그 외 소음 규제 기준은 5㏈씩 하향하는 내...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3.13 17:57최근 청소년 도박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도박 청소년의 평균 연령이 점점 낮아져 재학 중 청소년을 기준으로 도박을 처음 경험한 나이가 불과 11.3세로 조사됐다.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가 더욱 심각한 이유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거나 불법 도박으로 인한 빚을 갚기 위해 사기, 폭력, 절도 및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를 저질러 또 다른 피해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이다. 청소년 중 도박을 하기 위해 중고 사이트에 허위 매물을 올려...
광남일보@gwangnam.co.kr2024.03.10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