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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광주에 본사를 설립한 회사가 성장하면서 고객 관리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객 관리(Customer Satisfaction, CS)와 품질 관리(Quality Assurance, QA), 모니터링, 마케팅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드업의 CS고객 관리는 마켓 및 커뮤니티 관리, 통계 리포트 작성, 결제 및 환불, VIP 서비스 응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품질 관리는 기능 테스트, 호환성 체크 및 유지 보수, 국내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테스트 등을 수행하는 서비스다. 특히 게임 운영 대행에 특화된 자체 CRM(고객관리)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운영 중이다. 또 네이버 카페 등의 게임 커뮤니티 관리 및 24시간 야간 모니터링,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의 CS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뿐 아니라 쇼핑몰, 기타 거래소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며 자체 플랫폼 개발 착수와 더불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영역으로 사업을 추가 확대했다.
AI 및 빅데이터 사업 확장, 게임운영 대행에 특화된 고객 관리 플랫폼 런칭, 인재 양성 및 등용 등을 통해 업계 내 ‘탑 오브 마인드(Top of Mind)’로 거듭날 것이라는 취지다.
에드업은 이런 사업 영역 확장이 직원들의 고강도 업무 스트레스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삶이 있어야 기업의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이다.
현재 23명이 근무하고 있는 에드업의 여성 직원 비율은 56%를 차지하고 있다. 팀장급 이상 관리자 비율도 여성이 60%이다.
모든 직원들은 육아휴직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직원 1명은 배우자 출산휴가를 활용했으며, 또다른 직원 1명은 1년간 육아휴직을 이용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가족친화경영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이 꿈을 가지고, 또 꿈을 이루고 일과 생활에서의 균형을 잘 맞춰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회사가 바라는 일이기 때문이다.
6월부터 유연근무제와 함께 매주 수요일에는 모든 직원이 정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의 날과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우수참여 직원을 선발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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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생일파티 |
강한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그 어느 때보다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즐거운 회사 생활과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가능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기업과 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일러두기 : 본문 사진 중 마스크 미착용 사진은 코로나19이전 활동결과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2021 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출처 : 2021 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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