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개인 기부가 전년도에 비해 85.8% 밖에 이뤄지지 않아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 기부 현황을 보면 지난 2020년 1만8753명, 11만1266건의 기부를 한 것에 비해 지난해의 경우 1만6047명, 10만8063건, 올해 1만551명, 7만7855건으로 눈에 띄게 큰 폭으로 줄었다.
장기화했던 코로나19와 최근 고물가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한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휴·폐업이 늘어 기부와 후원을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실 예전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에 정을 나누던, 이웃을 돌아볼 여유를 갖기 어려운 것이 요즘 현실이다.
그렇다고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실직자, 저소득층 등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외면할 수 없다.
추위와 경기 한파에 불우이웃이 느끼는 추위는 더욱 클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최소한의 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소외이웃이 적지 않다.
경기침체에 물가상승까지 겹친 여파로 소외 계층을 향한 온정이 식어 가는 시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작은 정성을 하나둘씩 모으면 소외계층이 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소중한 정성이 담긴 나눔의 손길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
광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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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3 (금) 2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