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문평면 지사협, 밑반찬 지원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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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문평면 지사협, 밑반찬 지원 사업 진행

12월까지 취약계층 10세대 전달

나주 문평면 지사협이 오는 12월까지 ‘영양 UP! 기운 UP! 밑반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나주시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평면 지사협 위원이 월 1회 손수 조리한 밑반찬을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한다. 대상자의 생일에는 5만원 상당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따뜻한 음식을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마치 반가운 손님이 온 것처럼 기쁘다”고 말했다.

김일순 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 가득한 반찬을 주면서 정도 나누고, 안부도 살필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정성스레 반찬을 만든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한 문평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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