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백인숙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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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백인숙 의원 선출

의정 사상 최초…부의장에 문갑태 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여수시의회가 의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3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 23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백인숙 의원(광림·여서·문수)을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문갑태 의원(화양·쌍봉·주삼)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재적의원 26명중 2명의 무소속 의원들을 제외한 24명이 참여했으며 백인숙 의원은 유효투표 24표 중 21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은 “‘소통’과 ‘협력’ 그리고 ‘섬김’ 이라는 의정방침과 ‘감시’와 ‘견제’ ‘균형’과 ‘협력’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며 시대정신을 잊지 않고 원칙과 상식 그리고 신뢰를 지키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회운영위원장엔 고용진(국동·대교·월호), 기획행정위원장엔 주재현(소라·율촌), 환경복지위원장엔 강재헌(여천), 해양도시건설위원장엔 구민호(미평·만덕·삼일·묘도) 의원이 뽑혔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10일 후반기 의회 출범식을 갖는다. 또 19일 제239회 임시회를 열어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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